늙어 가다 (977) 2024년 5월 12일 아침 6시 55분이 되었다. 어느새 아침이 되었다. 어제 커피를 과하게 마신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커피 탓이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이런저런 고민이 이어지다 보니 잠을 못 자게 된 것일 수도 있다. 밤새워 고민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데 굳이 고민을 한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이런저런 고민이 있지 않을까? 종류만 다를 뿐이지. 그래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있다. 고민을 하게 되면 하는 것이지 별 수 있겠는가? 사는 것이 다 내 마음대로 될 수는 없는 일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것도 그런가 보다 하고 살어야지 어쩌겠는가? +++ 유럽 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다. 어제 손흥민과 황희찬은 골을 넣지 못했다. 골을 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