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 가다 (1351)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저녁 8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현충일(顯忠日).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를 위해 지금도 몸으로 싸우고 있는 분들을 잘 대우했으면 좋겠다. 군인, 소방관, 경찰과 같이. 현충일이면서 휴일. 나는 잘 쉬고 있는 중이고,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잘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김 원장과 통화를 했는데 김 원장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한다. 걱정이 된다. 요즘 일이 많아 몸이 좀 힘들다고 한다. 다행스럽게 이번 주에 선거일과 현충일이 있어 좀 쉴 수 있었다고 한다. 내일 저녁에 보기로 했다. 최근에 김 원장이 이사하기 전에 살았던 집 어디선가 물이 새서 한동안 방바닥에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