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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다 (1242)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새벽 2시 55분이 다 되었다. 어제 오후에 인천에 다녀오고 나서 좀 피곤했다. 누워서 잠깐만 쉰다고 하다가 잠이 들었다.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 누워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며칠 잠을 잘 못 잔 탓인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잠이 좀 줄기는 했지만, 좀체 숙면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불면증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딱히 커피의 영향인 것 같지는 않다. 양 사장 말대로 육체적인 활동을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양 사장은 운동하고 나면 잠도 잘 오고 식욕도 왕성해진다고 했는데. 나는? 잠도 잘 오지 않고 식욕도 별로 없다. 내친김에 더 잘까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 그냥 일어났다. 유튜브를 보던가 아니면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