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 가다 (1294)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10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청명(淸明). 오후에 인천에 다녀왔다. 이제 여기저기 벚꽃이 피고 있다. 인천의 내가 사는 아파트에는 봄이 좀 늦게 와서 벚꽃도 좀 늦게 피지만, 그래도 양지바른 곳에 있는 벚꽃은 제법 피었다. 김 고문이 한번 보자는 연락을 해 왔다. 톡으로 일정을 상의하다가 일단 다음 주 토요일에 보기로 했다. 몇 달 만에 점심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김 고문도 67세가 되었다. 사이좋게 같이 늙어 가자고 톡을 보냈다. 내일은 김 원장, 양 사장과 만날 약속이 있다. 길 선생과는 아직 연락이 되지 않았다. +++ 오늘 오전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있었다. 야당 측이 바라고 주장하고 예측했던 대로 8 : 0 인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