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3일 차 (2) (2024년 9월 3일) 카페를 나와 11시 10분쯤에 박경리 기념관을 떠났다. 다음 일정은 통영 시내의 중앙시장에 들르는 것이다. 뭔가 살 것이 좀 있어서 그리 가기로 했다. 오늘의 기사 양 사장이 잘 찾아서 갔다. 11시 30분쯤에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시장하고는 좀 떨어진 곳에 있는데 시장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보였다. 길가에 차를 세우지 않아서 좋았다. 시장에 들어가 물건을 사고 나서,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12시가 다 되어서. 요즘 전어철이라고 해서 기왕이면 온 김에 전어를 먹고 가기로 했다. 생선가게에서 전어를 산 다음에 그것을 가지고 초장집에 가야 하는 시스템이다. 전어 1kg에 3만 원이라고 한다. 10마리쯤 되는 것 같다. 6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