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854)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새벽 0시 10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추석 연휴에 여행이라도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나를 묶어 놓고 있다. 친구들과는 한 살이라도 적을 때 여기저기 다녀봐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도 형편이 될 때 가능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요즘은 그럴 형편이 아니다. 유튜브에서 가고 싶은 곳의 영상을 대신 보고 있다. 예전에는 이 나이가 되면 좀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지 않은가? 하지만 이 나이가 되어도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몸도 마음도 그다지 자유롭지는 못하다. +++ 오늘 저녁에 김 원장, 양 사장, 그리고 길 선생까지 모두 모이기로 했다. 김 원장의 등촌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