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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다 (1878)

늙어가다 (1878)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 이 시간에 쓴 글을 저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실수를 했다. 새로 글을 쓰려고 하니 작성 중인 글이 있다고 했다. 이전에는 그런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이제 그런 실수만이 아니라 온갖 실수가 잦아졌다.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나이 들어가다 보니. 어떤 실수든 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된다. 이제 실수를 하더라도 큰 실수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인천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낮이 꽤 짧아졌다. 이제 곧 5시만 되어도 어두워질 것이다. 그렇게 가을이 깊어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후에 길 선생이 망막 출혈 현상이 생겨 대학병원 안과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이런저런 일 00:02:56

늙어가다 (1877)

늙어가다 (1877)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 가을비가 제법 내렸다. 여기저기 물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낙엽 때문에 배수구가 막혀 물이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관계 당국에서 그런 정도는 충분히 예측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계자들이 돌아다니면서 배수구 점검을 좀 했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어제 김 원장 그리고 양 사장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오후 5시쯤 집을 나섰다. 양평역에서 양 사장에게 톡을 보냈다. 여의도역을 지난다고 했다. 바로 내 뒤차인 것 같아서 발산역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발산역에서 내려 잠시 기다려 양 사장을 만나 김 원장 학원까지 함께 걸어갔다. 짧은 가을을 밀어내려는 가을비인지도 모르겠다. 토요일에는 좀 더웠는데. 낙엽이 떨..

이런저런 일 00:01:47

늙어가다 (1876)

늙어가다 (1876)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새벽 0시 5분이다 되었다. 오늘은 비가 좀 내리고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는 것 같다. 어제 아침 8시쯤 단톡방에 길 선생의 톡이 올라왔다. 둘째 친손자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묻지 않았다. 별일이 아니고 빨리 퇴원할 수 있기만을 기원할 뿐이다. 어제 김 고문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낮 12시 10분쯤에 집을 나섰다. 좀 더웠다. 햇볕도 따가웠고. 약속 장소에 너무 일찍 온 것 같아서 다이소에 들러 1000원짜리 만년필과 전구, 그리고 소형 수은 전지를 샀다. 계산하고 나오는 중에 김 고문이 도착했다는 톡이 왔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

이런저런 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