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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다 (1848)

늙어가다 (1848)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모처럼 어제는 아무 스케줄이 없었다. 김 원장이 일이 있어서 태백으로 출장을 갔기 때문이다. 오늘도 스케줄이 없을지 모른다. 김 원장이 고향에 벌초하러 갈지도 모른다고 했었다. 김 원장은 그전에도 벌초하러 고향에 자주 내려갔었다. 몇 년 동안 김 원장에게 고향에 벌초하러 그만 가고 40이 넘은 조카들에게 넘기라고 몇 번이나 말했었다. 그런데도 그때마다 자신이 꼭 내려가 봐야 한다면서 고집을 꺾지 않았었다. 그런데 그런 김 원장도 70을 넘기다 보니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다. 오늘 아침에 조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는 문자가 왔다. +++ 어제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 모가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했다. 사퇴하면서 이런저..

이런저런 일 00:40:48

늙어가다 (1847)

늙어가다 (1847)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0시 10분이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몸 컨디션이 여전히 안 좋기는 하지만. 어제도 인천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어제도 역시 이런저런 빌런을 만났다. 여의도에서 어떤 고약한 운전자 때문에 화가 났다. 옆 차선으로 나가 주면 다른 차들의 길을 막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전혀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러 차에서 경적을 울려 옆 차선으로 나가라고 하는데도 그냥 못 들은 척하는 것으로 보였다. 번연히 여러 차가 그 차 때문에 얽혀 있는 것을 보면서도. 화물차를 운전하는 그 운전자는 나이도 꽤 들어 보였다. 멍청해서 그러고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막히는 데도 교통을 통제하는 사람들도 없었다. 인천..

이런저런 일 2026.09.19

늙어가다 (1846)

늙어가다 (1846)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그냥 몸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기는 했다. 지금도 다 회복은 되지 않았다. 살다 보면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날도 있고 또 유난히 컨디션이 좋은 날도 있고. 은퇴하고 나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시간표를 만들어서 생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매일매일 오늘은 무엇을 하겠다는 대략적인 계획은 가지고 살고 있다. 그래도 어제 하려고 했던 일들은 거의 다 했다. 그러니 나름대로 하루를 잘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 6 천보도 꼬박꼬박 걷고 있다. 건강에 도움이 되려니 생각하면서. +++ 청문회가 끝나고 바로 김 모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줄 알았는데 아직 임명되지..

이런저런 일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