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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다 (1854)

늙어가다 (1854)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새벽 0시 10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추석 연휴에 여행이라도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나를 묶어 놓고 있다. 친구들과는 한 살이라도 적을 때 여기저기 다녀봐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도 형편이 될 때 가능하지 않겠는가? 아무튼 요즘은 그럴 형편이 아니다. 유튜브에서 가고 싶은 곳의 영상을 대신 보고 있다. 예전에는 이 나이가 되면 좀 자유롭게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지 않은가? 하지만 이 나이가 되어도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몸도 마음도 그다지 자유롭지는 못하다. +++ 오늘 저녁에 김 원장, 양 사장, 그리고 길 선생까지 모두 모이기로 했다. 김 원장의 등촌 학원..

이런저런 일 00:44:16

늙어가다 (1853)

늙어가다 (1853) 2026년 9월 25일 금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외출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집에 있었지만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가 버렸다.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다 보면 아무래도 PC와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 것 같다. PC로 이런저런 영상도 보고 뉴스도 보고. 그런데 PC가 때때로 먹통이 될 때가 있어서 힘들다. 고성능 PC가 아니다 보니. 그래도 사양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 도 불구하고 multitasking이 잘 안된다. PC에 파이선 코드를 실행시켜 놓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편안하게 영상이나 보고 있으려고 했는데, 영상이 돌아가지 않고 그냥 멈춰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그렇다고 PC를 다시 살 수도 없는 일이다. ..

이런저런 일 2026.09.25

늙어가다 (1852)

늙어가다 (1852)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어제 아침 8시 50분쯤에 김 원장이 벌초하러 하동에 간다는 톡을 올렸다. 이제 그만 장성한 조카들에게 맡기라고, 그 조카들도 작은 아버지가 벌초하러 내려온다고 하면 좀 불편해할 것이라고 그렇게 여러 번 말해도 듣지 않는다. 아무래도 가끔은 고향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고향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는 나로서는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 김 원장이 살던 시골집은 나도 옛날에 여러 번 가본 적이 있어서 지금도 생각이 난다. 김 원장 말에 따르면 변한 것이 별로 없다고 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김 원장 고향 동네는 그대로라고 한다. 내가 사는 인천 동네는 그동안 변해도 너무 ..

이런저런 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