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60) 2025년 3월 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3.1절. 하지만 3.1절 기념보다는 찬탄과 반탄으로 시끄러운 하루가 되고 있다. 바깥에서 찬탄과 반탄을 아무리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 헌재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것을. 헌재 재판관들도 진영 논리를 따를까 아니면 정말 소신대로 결정할까? 헌재 재판관의 성향을 열심히 분석하면서 4 : 4 기각을 예상하는 여당 쪽 스피커들도 있고 8 : 0으로 인용을 예상하는 야당 쪽 스피커들도 있고. 궁금하기는 하다. 어떤 스코어로 인용이 될지 아니면 기각이 될지. 각하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리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는 것 같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고 하고. 기온이 좀 내려갈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