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62) 2025년 3월 3일 월요일 밤 9시 3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대체 휴일.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서울에는 눈도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았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집안 일로 오후에는 인천에 다녀왔다. 대체 휴일이라 그런지 길이 한산했다. 차가 없으면 다닐 만하다. 차량은 늘어나기만 하지 줄지는 않는 것 같다. 차가 더 많아져서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져야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아직 포화 상태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차가 얼마나 더 많아져야 포화상태가 될까? 지금도 2천만 대가 넘는다고 하는 것 같은데. 작전역 사거리를 다니다 보면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변해도 너무 변했다. 다른 곳보다도 유독 많이 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