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81)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밤 10시 10분을 막 지났다. 오늘도 어찌어찌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원래 김 원장을 보러 외출할 생각이었는데 무산되었다. 김 원장과 알고 지내던 분이 저세상으로 가서 문상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 지인을 김 원장 학원에서 1~2번 보고 간단히 목례 정도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던 것 같다. 김 원장보다도 4~5살 정도 아래라고 했던 것 같다. 간암이라고 한다. 김 원장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이 1년이 안 된 것 같은데 상태가 많이 나빴던 것 같다. 명복을 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너무 이르게 저세상으로 간 것 같다. 가족의 안타까움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온 사람은 언젠가 저세상으로 가는 법이다. 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