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 가다 (1271) 2025년 3월 12일 저녁 8시 40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날이 흐렸고 안개비도 내렸다. 먼지도 많은 것 같았고. 황사가 올 때는 아직 안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닌 것 같다. 중국 쪽에서 황사가 곧 도착할 것 같다고 한다. 벌써 도착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다. 날이 따뜻해져서 김 고문과도 한번 만나야 하는데 주중에는 내가 인천을 오가는 날이 많아서 약속을 하기가 어렵다. 어쩌다 보니 금년이 시작되고도 아직 만나지를 못했다. 이번 토요일은 선약이 잡혀 있고. 이번 토요일 점심으로 해야 할지 아니면 다음 주로 넘겨야 할지. 날짜를 고민 중이다. +++ 초등학생을 살해한 여교사의 신원이 공개되었다. 공개가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