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83) 2025년 3월 24일 월요일 밤 9시 30분이 다 되었다. 미세 먼지가 많다는 것만 빼면 좋은 날씨였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나 되었던 것 같다. 오늘은 오후에 여의도에 들러 인천에 다녀왔다. 오늘 같은 날씨가 며칠 계속된다면 조만간에 서울에도 벚꽃이 필 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하루를 그럭저럭 보내고 있다. 뉴스에 보니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 났다던데 진화가 좀 되었는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순간적인 실수로 엄청난 재앙을 가져왔다고 하는 것 같다. 실수라고 하더라도 실수한 만큼의 대가(代價)는 치러야 하지 않을까? 여러 사람이 죽고 다쳤다는데. +++ 운명의 한 주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오늘 오전에 한 대행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있었다. 각하가 아닌 기각이 선고되었다. 헌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