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 가다 (1299) 2025년 4월 9일 수요일 밤 9시 1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하루를 그럭저럭 무탈하게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하루 종일 흐렸다. 낮에 양 사장이 청계천을 찍은 사진을 단톡방에 올렸다. 점심식사 후 청계천을 산책 중인 것 같다. 오후에 여의도 들러 인천에 다녀왔다. 3시 40분쯤 경인고속도로를 지날 때 한두 방울 비가 내렸지만 곧 그쳤다. 내일도 비가 내린다고 하는 것 같다. 인천을 오가는 길에 보니 여기저기 벚꽃이 한창이다. 안양천변에도 벚꽃이 가득하다. 내일 비가 세차게 오면 벚꽃이 피자 마자 지게 된다. 그러면 좀 아쉬운데. 몇 년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봄비에 벚꽃이 일찍 떨어져 버렸었다. +++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 중이다. 미국이 먼저 대중 선전 포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