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345) 2025년 5월 30일 저녁 8시 30분이 다 되었다. 벌써 금요일이라니. 오늘 날씨는 좋았다. 오늘도 인천을 다녀왔다. 목이 조금 아픈 것을 제외하면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는 중이다.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조금 아프다. 얼마 전에 집 사람도 목이 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었는데. 나도 병원에 갈까 하다가 집에 상비약이 있어서 일단 그 약을 먹어 보기로 했다. 오후 2시 30분쯤에 한 개를 먹었고 8시쯤 다시 한 개를 먹었다. 새벽 1~2시에 한 개를 더 먹어봐야 약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자유로운 날이다. 목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일 점심 약속도 있고. 오늘 동창회보를 읽다가 이름만 아는 사람이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내용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