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326)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비가 내렸다. 내일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비가 내려서 기온도 조금 내려갔다.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별히 한 일도 없고 안 한 일도 없다.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운동을 좀 해야 했는데 별로 하지 못했다. 아직도 여독(旅毒)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다. 4일의 만지도 트랙킹이 좀 힘들었다. 그날 1만 5 천 보를 걸었는데 평지가 아니라 산길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바람에 운동량이 좀 많았다. 체감상 2만 보는 걸었을 것 같다. 5일에도 1만 보를 걸었고. 아무튼 그래서 오늘도 휴식 모드로 지내고 있다. +++ 새 교황이 선출되었다. 미국 출신의 추기경으로 레오 14세가 되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