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 가다 (1333) 2025년 5월 17일 밤 11시 5분이 다 되었다. 오늘 점심에는 김 고문과 식사 약속이 있었고 저녁에는 김 원장과 식사 약속이 있었다. 요즘 어쩌다 보니 토요일이 아니면 약속을 잡기 어렵다. 지난번에 김 고문과 같이 식사했던 송정역의 그 식당에서 오후 1시에 김 고문을 만나기로 했다. 김 고문이 어제 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이 어떤지 의견을 보내와서 장소를 바꾸어 볼까 했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그냥 그 식당에서 보기로 했다. 내가 도착하고 10분쯤 후에 김 고문이 왔다. 역시 차를 가지고 왔다. 지하철로 오려면 좀 복잡하고 차로 와야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토요일 점심시간에는 그 식당이 붐비지 않아서 좋다. 식사를 하고 바로 앞의 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