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11) 2025년 1월 10일 밤 10시 3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하루가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외출은 하지 않았다. 감기 초기 증세를 잘 다스리고 있는 중이다. 기침도 줄었고, 목도 덜 아프다. 다 약발이겠지만. 오늘 뉴스에 일본에서 한국인 여학생이 둔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한다. 무시당해서 그랬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참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무시당하면 속 상하고 화날 것이다. 그렇지만 그냥 인간성이 더러운 놈들이라고 속으로 욕해 주면서 참았어야 했다. 그런 사고를 저지르면 인생이 꼬일 수밖에 없다. 살다 보면 인간성 나쁜 사람들을 꽤 만나게 되지 않던가? 이 세상에는 인간성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