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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다 (1225)

늙어 가다 (1225)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밤 10시 30분을 막 지났다.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된 것 같다. 뉴스에 보니 인천공항이 북새통이라고 한다. 그럴 것이다. 무려 9일이나 되는 연휴가 아닌가? 고향을 찾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도 여행을 가고 싶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솔직히 여행을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부럽다. 9일간의 긴 연휴에 집에서 잘 지내는 것과 몇 사람을 만나는 것 이외의 특별한 계획은 없다. 매일매일이 휴일인데 연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오후 4시쯤 집안일로 인천으로 가야 했는데 하행선 경인고속도로의 정체가 아주 심했다. 이 차들이 모두 인천공항으로 가는 차들이 아닐까..

이런 저런 일 2025.01.24

(만화) 고백 1, 2

(만화) 고백 1, 2 (가와구치 카이지 그림, 후쿠모토 노부유키 글, 서현영 역, 삼양출판사) 내가 가진 한국어 번역본 1권은 2003년 12월에, 2권은 2004년 1월에 발행된 것이다. 20년 전에 발행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발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림을 그린 가와구치 카이지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이다. 그러나 글을 쓴 후쿠모토 노부유키도 나름대로 알려진 만화가이다. 인물의 그림이 좀 독특했던 기억이 난다. 그 자신이 그려도 되었을 텐데 가와구치 카이지와 협업한 이유가 궁금한다. 아마 가와구치 카이지의 그림체가 좀 더 대중적이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와구치 카이지가 훨씬 더 유명한 만화가라서 그랬을 것 같지는 않고.  한 겨울에 등산에 나섰던 주인공 아사이와 친구 이시쿠라 두 ..

만화·책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