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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개를 기르다

(만화) 개를 기르다(다니구치 지로 저, 박숙경 역, 청년사) 내가 가진 것은 한국어 번역본으로 2007년에 발행된 초판 6쇄이다. 2005년에 초판 1쇄가 발행된 것을 보면 꽤 많이 팔린 것 같다. 국내에 다니구치 지로의 팬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일본어 원판은 1992년에 출판된 것으로 되어 있다. 는 장편이 아니고 단편이다. 별생각 없이 이 만화를 샀을 때 가 단편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단행본의 제목은 이지만, 이 안에는 서로 다른 단편이 5편이나 있고, 는 그중의 하나이다. 다니구치 지로가 실제로 기르던 개의 죽음을 작품화한 것이다. 는 그 개가 죽고 나서 기르게 된 고양이에 관한 것이다. 과 에도 개와 고양이가 등장하지만, 은 완전히 다른 분야인 등산 관련 만화이다. 에 등장하는 고..

만화·책 2024.03.28

늙어 가다 (932)

늙어 가다 (932) 2024년 3월 28일 낮 1시 40분이 되었다. 오전에 비가 약간 왔었지만 지금은 그쳤다. 중국 황사 때문에 흙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다. 3일 내내 외출하고 운전해야 해서 좀 피곤했다. 오늘은 좀 쉬고 있다. 이제는 한두 시간 운전하는 것도 힘들다. 고약하게 운전하는 사람들과 언제 갑자기 뛰어들지 모르는 오토바이와 보행자들 사이를 곡예처럼 운전해야 한다. 어제 접촉 사고를 두 개나 보았다. 오목터널을 지나 목동 사거리 쪽으로 우회전하는 곳이 항상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접촉 사고로 길을 막고 있었다. 어느 한쪽이 양보했으면 안 일어났을 사고로 보인다. 경인고속도로 하행선이 막혀서 어디선가 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저런 일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