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17) 2024년 3월 12일 아침 6시 30분이 다 되었다. 어제는 오후 5시도 되기 전에 점심 겸 저녁 식사를 했었다. 어제저녁을 너무 일찍 먹어서 그런지 새벽 5시도 되기 전에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아침 약을 먹어야 해서 아침 식사를 하기는 해야 한다. 가능하면 아침 6시쯤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시간까지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았다. 요즘 식사량을 조절 중이다. 요즘은 하루에 두 끼 정도로 충분한 것 같다. 어쩌다 세끼를 챙겨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 식탐 자체는 조금도 줄어든 것 같지 않지만, 소화력이 예전 같지 못해 자제하고 있다. 미국 카드 사용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은행에 메일을 보냈었고, 예상대로 아침 일찍 답장이 왔다. 미국 은행 업무 시간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