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13) 2024년 3월 8일 새벽 1시 30분이 다 되었다. 이 새벽에 드디어 미국 카드 activation과 PIN 설정을 해결한 것 같다. 작년 9월에 발송된 카드를 분실하고 나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해결이 된 것 같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봐야 하는 절차가 남았지만, 현재로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미국 카드를 사용하려니 꽤나 힘들다. 미국에 가끔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좌를 살려두다 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 거래 없이 1년을 두면 계좌의 잔액이 미국 재무부인지 어딘지로 넘어간다는 연락이 와서 놀랐었다. 미국 은행 (사실 은행이라기보다는 상호신용금고 같은 곳)의 홈페이지에서 보안 연락이라는 곳이 있어 문자를 주고받았다. 그동안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