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09) 2024년 3월 3일 밤 10시 35분이 다 되었다. 오늘 새벽에 손흥민의 경기를 보았다. 토트넘이 이겼고 손흥민도 한 골 넣었다. 좋은 평가를 받았고 MOM이 되었다.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면 평가는 박할 수밖에 없고, 값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공격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골을 넣지 않으면 안 된다. 횡희찬은 부상으로 6주간 아웃이라고 한다. 그렇게 오래 결장하다 보면 자연히 평가도 나빠지고 값도 내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기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다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만, 그렇다고 몸값이 안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다치면 무조건 손해일 수밖에 없다. 요즘 이강인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은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