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075) - 2 2024년 8월 22일 저녁 7시 4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처서. 하지만 여전히 덥고 습하다.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바람만 조금 불었을 뿐이다. 태풍 '종다리'는 그렇게 사라져 갔다. 날씨 탓인지 최근에 몸 상태가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편이다. 뉴스에 보니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그동안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그런 일이 없어야 하는데. 언제쯤이면 이런 후진적인 일이 안 일어날지 모르겠다. 안타깝지만 그런 일이 안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선진국에서도 온열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 +++ 뉴질랜드에 스키 훈련차 갔던 한국 선수 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어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