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9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55분을 지나고 있다. 오늘도 하루가 그럭저럭 가고 있다. 오늘도 역시 좋지 않은 뉴스들만 잔뜩 있는 그런 날이다. 윤 대통령 탄핵은 어떻게 될까? 이런저런 사람들이 이런저런 전망을 하고 있지만, 냉정한 전망인지 잘 모르겠다. 어느 진영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전망이 확연히 다르다. 과연 그는 내란죄로 처벌될까? 탄핵도 되고 처벌도 받고 감옥에도 가고. 윤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좋았겠지만 이제 인생이 끝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어쩌다가 제대로 존경받는 대통령이 거의 없는 그런 나라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문 대통령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금은 평산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지만, 리스크가 다 사라진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