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063) 2024년 8월 10일 저녁 7시 25분을 막 지났다. 오늘도 여전히 덥고 습했다. 비는 내리지 않았다. 오늘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 않았나? 소나기가 내리면 그래도 좀 덜 덥지 않을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물난리가 나지 않는 정도에서 비가 좀 내렸으면 좋겠다. 대지가 너무 뜨거우니 좀 식혀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바깥에서 인위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낮추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더운 날이면 물차가 다니면서 아스팔트의 열기를 식히기도 했던 것 같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요즘 즐거울 것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올림픽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있어 즐겁다. 배드민턴 협회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