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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샌드힐의 수사슴

(만화) 샌드힐의 수사슴(이마이즈미 요시하루 원안, 다니구치 지로 그림, 이정헌 역, 애니북스) 이 만화는 의 제3권이다. 시튼은 동물기로 유명한 바로 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을 말한다. 이 한국어 번역본은 2008년에 발행된 초판이다. 일본어판은 2004년에 발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마이즈미 요시하루 원안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원안'의 의미가 궁금하다. 굳이 '원안'이라고 한 것을 보면 만화의 글을 이마이즈미 요시하루가 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 원안을 보고 다니구치 지로 자신이 글을 쓴 것 같다. 아무렴 어떤가? 나는 그냥 다니구치 지로의 그림이어서 이 만화를 샀을 뿐이다. 이마이즈미 요시하루는 누군지도 모르고. 그런데 '샌드힐의 수사슴'은 지호에서 발행한 의 첫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이 에피..

만화·책 2024.04.22

늙어 가다 (957)

늙어 가다 (957) 2024년 4월 22일 오후 6시 30분이 다 되었다. 아침에 일이 있어 6시 20분부터 운전을 했다. 이런 이른 시간에도 도로에는 항상 차들이 많다. 왜 이렇게 차가 많을까? 다들 먹고살기 위해 출근하는 길이 아니겠는가? 나처럼 출근하지도 않으면서 이른 아침부터 운전을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는 하겠지만. 뉴스를 보면서 이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복잡한 출근 풍경을 보면 선량한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지만 범죄자들 때문에 고통받는 선량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 화단에 모란꽃이 피었다. 모란이 있는 줄 몰랐다. 꽃이 피기 전에는 모란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고, 꽃을 ..

이런 저런 일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