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40) 2024년 4월 5일 오후 5시 40분이 다 되었다. 어제까지 이런저런 일로 좀 피곤했다. 커피를 매일 두 잔씩 마신 것 같다. 그것도 작은 잔이 아니라 좀 큰 잔으로. 그러다 보니 자다 깨다를 반복했고 아침이 되어서야 잠을 좀 이룰 수 있었다. 결국 늦게 일어났다. 오늘은 식목일이지만 식목일에 관한 소식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도 식목일 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만 해도 식목일이 꽤 중요한 날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그날 나무를 심기도 했었고. 아무튼 오늘은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날이다. 그러다 보니 식목일 소식은 없고 그 소식만 있는 것 같다. 사전 투표율이 좀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것 같다. 내일 되어봐야 정확한 사전 투표율을 알 수 있지만, 오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