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63) 2024년 4월 28일 저녁 6시 45분이 지났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다가 올여름에 역대급 더위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나는 벌써부터 여름 더위를 걱정하고 있다. 내게는 여름이 견디기 힘든 계절이다. 물론 추운 겨울도 좋아하지 않지만 습하고 더운 여름은 아주 싫다. 덥더라도 습도가 좀 낮으면 견딜만하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쏟아지는 그런 날은 정말 피하고 싶다. 그렇게 덥고 습할 때는 피서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 아무튼 내일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 것 같다. +++ 어제는 황희찬이 한 골을 넣었다. 2024년 첫 골이라고 한다. 작년에 잘 나가다가 대표팀 차출과 부상 등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번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