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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나먼 섬들의 지도

(책) 머나먼 섬들의 지도(유디트 살란스키 저, 권상희 역, 눌와) 내가 가진 책은 2018년 8월 19에 발행된 한국어 번역판 초판 2쇄이다. 2018년 7월 6일에 초판 1쇄가 발행되었다. 독일어 원판은 2009년에 발행되었다고 한다. 불과 1달 반 사이에 2판이 발행된 것을 보면 이 책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나처럼 역마살이 좀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사지 않았을까? 이 책을 2021년 11월에 사서 읽었다. 제목이 얼마나 유혹적인가? 라니. 게다가 '간 적 없고 앞으로도 가지 않을 50개의 섬들'이라는 부제도 인상적이지 않은가? 그러니 이 책을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 이 책을 다시 읽었다. 3년 반 만에. 확실히 50개 섬 중 어디에도 가 본 적이 없..

만화·책 2024.04.17

늙어 가다 (952)

늙어 가다 (952) 2024년 4월 17일 저녁 7시 45분이 다 되었다. 오늘 "평화협정에 서명하지 말라."는 톡을 받았다. 누가 이런 실없는 장난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몇 사람 건너 내게까지 이런 톡이 온 것을 보면 이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톡을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보니 며칠 전부터 이런 톡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 작년 7월에 어떤 가톨릭 신부가 그런 서명을 하자고 했다는 것 같다. 그런데 왜 요즘 이런 톡이 돌아다니는 것일까? 여당이 선거에 져서 그런 것인가? 야당이 이겼으니 야당에서 그런 주장을 지지해 줄 것 같아서 그런 것일까? 가끔씩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소문을 내서 톡으로 전파한다. 선량한 사람들이 혹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다 보니 너도 나도 그것을 아는 사..

이런 저런 일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