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50) 2024년 4월 15일 저녁 7시 4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예보대로 비가 내렸고 기온도 좀 내려갔다. 오후에는 한두 방울 정도의 비가 내렸다. 요즘 건조하다고 하던데 오늘의 봄비로 해소가 좀 되었는지 모르겠다. 비가 많이 내리면 외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런 정도는 아니어서 외출했다. 외출이라고 해 봐야 정비소에 가는 것이지만. 작년 11월에 차 에어컨이 고장 나서 수리를 하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정비소에 가게 되었다. 겨울 동안에는 에어컨을 쓸 일이 없었는데 4월 들어 갑자기 기온이 오르는 바람에 에어컨을 서둘러 수리할 필요가 생겼다. 오늘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 왔다. 부품 교환을 하게 될지 아니면 일부 수리를 하게 될지 아직은 모른다. 내일 정확한 내용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