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64) 2024년 4월 29일 저녁 7시 55분이 다 되었다. 오늘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서울과 인천에는 비가 내린 것 같지 않다. 비가 잠시 내렸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밖을 내다봤을 때는 비가 내리지도 않았고 비가 내린 흔적도 안 보였다. 그냥 초여름 날씨였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좀 덥다고 느껴졌다. 입하(立夏)가 멀지 않아서 그런가? 그나저나 비가 좀 내려야 공기 중의 초미세 먼지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에서 끝없이 넘어오는 황사와 공해 물질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대기질이 좋아질 가능성은 없을 것 같다. 중국 공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나라의 대기질은 나빠질 것 같다. 뉴스에 보니 미국의 대기질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가 보다. 특히 서부 지역의 대기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