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815) 2023년 11월 19일 오후 3시 35분이 다 되었다. 어제는 하루종일 누워 지냈다. 몸이 힘들었다. 코로나 백신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오늘도 여전히 몸이 힘들다. 어제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주사 맞은 곳에 아직도 통증이 있다. 백신 접종 후 3일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해서 오늘까지 지켜보고 있다. 양 사장도 그랬다고 한다. 양 사장은 건강하지만, 요즘의 나는 그다지 건강하지 않다. 그러니 이런 몸 상태가 3일 이상 갈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약을 챙겨 먹다 보면 하루가 지나간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 내과에서 보습을 위해 자기 전에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좋다고 해서 바셀린을 구했다. 이전에 바셀린을 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