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38) 2024년 4월 3일 밤 8시 45분이 다 되었다. 오늘 아침 6시에 하늘을 보니 흐렸다. 그래서 곧 비가 내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게다가 오늘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었다. 하지만 인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사실 오늘 세차를 했어야 했다. 차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주유는 했지만, 오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믿고 있어서 세차를 미루었는데 비는 내리지 않았다. 비가 안 내릴 것 같아서 세차를 했더니 비가 내렸던 적이 많아서 오늘은 세차를 미루었는데 예보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내일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무조건 세차를 하리라. 오늘은 좀 더웠다. 이제 4월 3일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는지 모르겠다. 나만 더운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더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