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35) 2024년 10월 26일 저녁 7시 50분이 막 지났다. 오늘도 하루를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전에는 를 읽었다. 한강의 소설 한 편을 더 읽어볼까 생각 중이다. 내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소설을 분석해 가면서 읽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러지 않는다. 소설은 그냥 소설로서 읽을 뿐이다. 취향에 맞으면 읽고 맞지 않으면 안 읽고. 하지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은 가급적 한 편이라도 읽어보려고 하는 편이다. 내 취향과 상관없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이니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이 아니더라도 유명세가 있는 소설도 읽어보고 있기는 하다. 한강의 소설이 꽤 많다. 무엇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최근 소설을 읽어야 하나 아니면 초창기 소설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