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36) 2024년 10월 27일 밤 9시 5분이 막 지났다.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다. 늘 똑같은 일상이다. 오후에 한강의 소설 2권을 추가로 주문했다. 망설이다가 초기작인 과 비교적 신간으로 보이는 을 주문했다. 이 두 권도 내 취향과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도 일종의 의무감에서 읽어 보려고 한다. 혹시 또 아는가? 읽다 보면 그런 스타일의 소설을 좋아하게 될지. 저녁 6시 45분부터 40분 정도 산책을 했다. 1시간 정도 산책할 생각으로 나왔는데 걷다 보니 땀도 나고 해서 그 정도로 끝내기로 했다. +++ 오늘 어떤 기사에 보니 작년에 한국 사람 5684명이 미국의 EB 1, EB 2 비자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한다. 이 비자는 대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