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일 1205

늙어 가다 (711)

늙어 가다 (711) 2023년 4월 30일 새벽 1시가 다 되었다. 어젯밤 11시에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의 경기가 있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한 골 넣기를 바랐는데, 시작부터 브라이튼이 골을 넣더니 결국 울버햄튼이 0 : 6으로 져 버렸다. 울버햄튼이 처참하게 졌다. 도대체 EPL 팀이 6골을 먹을 수가 있는 것인가? 며칠 전에는 토트넘이 6골을 먹더니만. 아무래도 두 팀의 수준이 낮아진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있어서 토트넘도 응원하고 울버햄튼도 응원했는데. 케인이 첼시로 간다는 소문이 있다. 손흥민도 떠나야 하지 않을까? 황희찬은 당장 움직이기는 힘들 것 같고. +++ 일본에서 한국 라면의 모방품이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도 그동안 일본 것을 많이 베끼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이제 일본에서도 노골적으로..

이런 저런 일 2023.04.30

늙어 가다 (710)

늙어 가다 (710) 2023년 4월 29일 새벽 0시 50분이다. 4월도 이틀 남았다. 똑같은 일상에 또 다른 하루를 보냈다. 오늘부터 3일 연휴라고 한다. 양 사장은 3일 연휴 동안에 을 다시 읽는다고 한다. 나도 옛날에 읽은 적이 있지만, 디테일한 것은 생각나지 않는다. 옛날에는 한번 본 것도 잘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기억력이 엄청나게 나빠져서 어제 본 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고등학교 2학년 경에 많은 소설을 보았다. 그 시절에 어느 정도 유명한 것은 거의 다 본 것 같다. 나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주위 친구들 모두 그랬던 것 같다. 요즘도 책을 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소설만 읽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보고 있다. 옛날에 사둔 책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처분하고 있다. 요즘에..

이런 저런 일 2023.04.29

늙어 가다 (709)

늙어 가다 (709) 2023년 4월 28일 새벽 0시 20분이 다 되었다. 어제는 SSG가 LG에 역전패했다. SSG가 이겨주기를 바랐는데. 이강인은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MLB에서 김하성, 배지환이 잘하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오늘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가 있는데, 토트넘이 맨유를 이기기는 힘들 것 같다. 그렇지만 손흥민이 한 골이라도 넣어주면 좋겠다. 토트넘은 이제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지금 상태로는 회생이 불가능해 보인다. 토트넘의 공격수들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고, 수비수들은 상대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이길 수가 있겠는가? +++ 일본의 어떤 극우 인간이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싼 숙소에 머물고 싼 음식을 먹는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작자는 ..

이런 저런 일 2023.04.28

늙어 가다 (708)

늙어 가다 (708) 2023년 4월 27일 새벽 0시 50분이 다 되었다. RCD마요르카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이강인이 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어제 LG와 SSG의 야구 경기는 SSG의 5 : 3 역전승으로 끝났다. SSG와 LG가 현재 리그 1, 2위에 올라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어서 어느 팀이 우승할지 현재로서는 알기 어렵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볼보이 때문에 경기를 망칠 뻔했다. 화면으로 보니 boy는 아니고 청년이다. 파울볼이라고 생각하고 볼을 건드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명백히 페어볼인데. 그렇게 볼 보이가 게임에 개입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 +++ 미국에 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한 외교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핵에 관해서 뭔가 합의를 봤다고 한다. ..

이런 저런 일 2023.04.27

늙어 가다 (707)

늙어 가다 (707) 2023년 4월 26일 새벽 1시 20분이 다 되었다. 어제 SSG가 LG에 졌다. LG가 끝내기 안타로 SSG를 이겼다. 경기는 재미있었다. SSG가 역전승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은 LG가 재역전승했다. SSG 팬이라 SSG가 이기기를 바랐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SSG가 이기기를. 요즘 정치인들 하는 꼴이 너무나도 보기 싫은 세상인데 야구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RCD 마요르카의 이강인도 잘하고 있다. 나이도 어리니 앞으로 메시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했으면 좋겠다. 축구,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해외로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 +++ 대통령은 미국에 가 있다. 야당은 대통령이 실수하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쩌다 한국 정치가 이렇게 수..

이런 저런 일 2023.04.26

늙어 가다 (706)

늙어 가다 (706) 2023년 4월 25일이다. 아침 다섯 시가 되었다. 어제는 몸이 좀 힘들었다. 아픈 것은 아니다. 아마 며칠 동안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런저런 것을 찾아보느라 며칠 밤잠을 설친 데다가 어제는 오전부터 외출해야 했다. 오후에 일찍 자려고 누었지만 잠도 오지 않았다. 몸은 피곤한데 잠은 오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늙어 가면서 잠이 없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아메리카노 한잔 마신 것이 영향을 미쳐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매일 두 잔씩 마시던 커피였는데 최근에는 한잔으로 줄여보았다. 혹시 커피 때문에 제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인가 싶어서.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도 하지만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다. 잠 좀 못 잔다고 큰일 나는 ..

이런 저런 일 2023.04.25

늙어 가다 (705)

늙어 가다 (705) 2023년 4월 23일 밤 10시 30분이 다 되었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를 보고 있다. 30분도 안 지났는데 0 : 5라니. 믿을 수 없는 토트넘의 경기력이다. 이러다가 올해 가장 쇼킹한 경기가 될 판이다. 토트넘의 공격진 셋이 다 무력하고 수비진은 엉망이다. 요리스라고 하면 그래도 꽤 이름이 있는 골키퍼 아닌가? 토트넘 선수들이 오늘 작정하고 경기를 망치려고 했나? 그럴리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뉴캐슬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토트넘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기를 계속 봐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토트넘은 이래 저래 리빌딩을 해야 하는 것 같다. 현재 감독이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감독이 없다고 이렇게 경기를 망칠 수 있을까? 임시 감독에게는 책임을 물을..

이런 저런 일 2023.04.23

늙어 가다 (704)

늙어 가다 (704) 2023년 4월 22일 밤 11시 50분이다. 전직 당대표의 기자회견을 보았다. 탈당하고 내일 귀국한다고 한다. 야당 쪽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다. 그는 탈당해서 결백을 밝힌 뒤에 복당 하겠다는 것 같다. 여전히 돈 봉투 사건은 모른다고 한다. 모른다고 했으니 그 말을 들은 돈 봉투 연루 의원들이 그 말에 맞추어 행동하게 될 것이다. 이미 흘러나온 녹음으로는 돈 봉투가 맞는 것 같지만, 돈 봉투를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전직 당대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면서 뒤집어쓸 가능성도 있다. 전직 당대표 몰래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실 그런 충성심을 보일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러기에는 녹음 파일의 내용이 너무 결정적이다. 아직 풀리지 않은..

이런 저런 일 2023.04.23

늙어 가다 (703)

늙어 가다 (703) 2023년 4월 22일 새벽 2시 45분이 다 되었다. 이런저런 것을 찾다 보니 새벽이 되었다.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은퇴했는데도 뭔가 꼭 해결해야 하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새벽을 맞는 일이 종종 있다. 그래도 상관은 없다. 어차피 출근할 일도 없으니 좀 늦게 자고 좀 늦게 일어나면 될 일이다.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그렇게 열심히 뭔가를 찾아봐야 할 일도 없는데, 가끔씩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어제는 옛날 책을 보다가 몇몇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서 인터넷 세상을 한참을 돌아다녔다. 그래도 아직 한 명의 정체를 찾지 못했다. +++ 중학생이 마약을 구입해서 투약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결국은 이런 세상이 온 것인가? 텔레그램을 이..

이런 저런 일 2023.04.22

늙어 가다 (702)

늙어 가다 (702) 2023년 4월 20일 밤 11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날이 좀 흐렸다. 4월도 중순이 끝나간다. 동네에 핀 꽃들이 보기 좋다. 요즘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확진자 발표를 굳이 찾아서 보게 되지 않는다. 어쩌다 보이면 그냥 보고. 아무튼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져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급속하게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다. 일단 4월 말까지는 마스크를 잘 착용할 생각이다. 그 후에는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고. +++ 러시아와 중국이 한국을 완전히 속국처럼 취급하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와 중국에 저자세 외교를 해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러시아는 한국..

이런 저런 일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