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885) 2024년 2월 6일 저녁 7시 20분이 다 되었다. 오늘 오전 10시에 C 선생이 당산동으로 왔다. 금천구 아파트로 Y와 L(2) 선생을 데리러 갔다. 출근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길에 차가 많다. 무슨 차들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11시 다 되어 아파트에 도착했다. 두 번째 온 곳인데, 아무리 봐도 언덕길이 많다. 게다가 차들도 많고. Y와 L(2) 선생을 pick up 했다. Y, C, L(2) 선생 모두 고마울 뿐이다. 은퇴했는데도 잘 챙겨주어서. L(2) 선생 전임지가 송도와 가깝다고 해서 그리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내게는 생소한 길이다. 11시 40분쯤 송도의 커넬 워크라는 곳에 도착했다. 처음 와 보는 곳이다. 커넬 워크의 구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