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005) -2 2024년 6월 12일 저녁 7시 5분이 다 되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오후 2시에 인천을 다녀와야 해서 한 시간 좀 넘게 운전을 했는데 좀 피곤했다. 아직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이유는 모르겠다. 어제는 운동 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해 보니 담석증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혈액 검사 결과 상으로는 간 수치에 별 이상은 없다. 그런데 그냥 기분 탓은 아닌 것 같다. 꼭 과식한 것 같은 느낌이다. 절대로 과식은 하지 않았다. 스트레스성일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신경 쓰면 더 불편한 것 같다. 그래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 +++ 부안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진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