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659) 2023년 3월 5일 밤 11시 25분이 다 되었다. 오늘 하루도 어찌어찌하다 보니 벌써 밤 11시가 넘었다. 특별히 낭비한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생산적인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정리도 하고 여자 배구 경기도 보고. 그러다 보니 하루가 훌쩍 가 버렸다.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버리지 못한 것들이 많다. 그동안 정리하지 못한 다이어리도 드디어 거의 정리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 무슨 일을 했었는지 간단히 적어 놓은 기록이 있다. 더 이상 보관해야 할 가치가 없다. 과감히 정리해 버렸다. 내가 무슨 유명 인사도 아니고. +++ 내일 우리나라와 일본 정부가 강제 징용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한다고 한다. 흘러나온 내용을 보니 일본 정부에 완패를 당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