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54) 2024년 11월 14일 저녁 8시 2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하루를 잘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수능이 있는 날이지만, 수능이 나와 상관이 없어진 지 이미 오래되었다. 수능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그마저도 없으면 대학교가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능과 거의 무관하게 입학할 수 있는 대학교도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대학교가 좀 정리가 되기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냥 놔두면 자연히 정리가 되지 않을까? 어느 대학교가 될지는 몰라도 입학생이 없어지면 정리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늘 12시 반에 김 원장과 점심 식사를 했다. 김 원장이 오늘 쉬는 날이라서. 5호선 송정역에 있는 식당이다. 지난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