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48) 2024년 11월 8일 저녁 7시 15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뉴스에서 보니 고등어 잡이 배가 침몰해서 선원 여러 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 안타깝다.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서 구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배도 바닷속 90m 아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왜 이런 후진적인 사고가 일어나는 것인지. 뭔가 사고가 날만한 원인이 있었을 것이다. 배 상태를 제대로 점검을 안 했는지도 모르겠다. 죽은 사람은 억울하고 산 사람들도 트라우마가 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은마 상가에서는 불이 났다고 하던데. +++ 저녁 산책을 하다가 상현달이 뜬 것을 보았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대로변을 걷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