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142) 2024년 11월 2일 저녁 8시 2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하루를 그럭저럭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외출하지 않았다. 아직 발바닥이 아프다. 그래서 주말에는 외출을 자제하려 하고 있다. 갑자기 무리해서 발바닥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일까? 어쩌면 신이 나빠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운동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쿠션이 좀 있어서 그동안 평상시에 걷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그런데 많이 걷다 보니 아무래도 발바닥에 충격량이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 쿠션이 더 좋은 신으로 바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내일까지는 산책을 자제하고 월요일에는 신을 바꾸어서 산책을 해 봐야겠다. 오전은 이런저런 일처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공동인증서도 갱신했다.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오후에는 한강의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