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01) - 2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밤 10시 15분이 다 되었다. 2024년도 이제 2시간이 채 안 남았다. 별 다른 감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 OSCU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이름과 TIN이 틀려서 W-9 form을 11월 19일까지 보내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미 한 달 이상이나 지났다. 그런 사정을 적어 OSCU에 메일을 보냈는데, W-9 form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이 왔다. 꽤 귀찮은 일이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쉽게 일이 해결된 것 같다. 아마도 미 재무부가 이름을 붙여 쓴 것과 띄어 쓴 것을 다르다고 인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OSCU도 그런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다. +++ 2시쯤 되어 김 원장에게 전화했다. 카톡도 문자도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