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66) 2025년 3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인천에 다녀왔다. 경인고속도로에서는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 차선이 자주 바뀐다. 오늘 오전에도 새로 차선을 칠하는 것 때문에 길이 상당히 막혔다. 그런 작업은 차가 적은 한밤중에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요즘 밤에도 작업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 사람들은 주 52시간 안에서만 일해야 하고, 또 워라밸(Work & Life Balance)도 중요하게 생각하니 밤에는 일을 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이 그렇게 변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길 좀 막히는 것이 뭔 대수이겠는가? +++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하지만 이 시간까지도 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