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976) 2024년 5월 11일 저녁 8시 55분이 다 되었다.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지방에는 아직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여기는 비가 곧 그칠 것 같다. 비가 적당히 내리는 것은 괜찮다. 최근에 다른 나라에서는 엄청난 비로 피해가 많다고 한다. 그럴 정도로 비가 내리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고 많이 안 와도 걱정이다. 치수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부에서도 대비를 한다고 하지만 예측을 뛰어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예측을 좀 잘해서 더 이상은 비 피해를 입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어디선가 칼부림이 나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라고 선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