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47)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새벽 3시를 막 지났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앉아서 이런저런 것을 보고 있다. 뉴스에 보니 민주당 이 대표가 주 4일제를 꺼내 들었다고 한다. 출근해야 하는 샐러리맨들이 좋아할 것 같기는 하다. 옛날에는 토요일에도 근무했었다. '반공일(半空日)'이라고 해서 오전 근무는 했었다. 말하자면 '주 5.5일제'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쪽에서는 격주로 토요일을 쉬던 때도 있었다. 그래서 노는 토요일이라는 의미의 '놀토'라는 말도 있었다. 일반 직장에서도 그렇게 했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러다가 주 5일제가 정착했다. 경제가 좋아지면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지 잘 모르지만, 아무튼 공휴일은 계속 늘어나는 것 같다. 대체 휴일이라는 것도 있고 임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