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 (1248)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새벽 3시 40분이 다 되었다. 어제도 별일 없이 하루를 그럭저럭 보냈다. 그러다가 저녁 일찍 잠이 들었고. 그래서 한밤중에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뉴스를 보니 요즘 금값이 올랐다고 한다. 그런데 금값이 얼마가 되든 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다. 내게 그런 재테크의 안목이 진작부터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진작에 바트코인이나 최소 이더리움이라도 사 두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있었던 돈도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재주가 없으니 그냥 살던 대로 살아야 한다. 내게 금도 비트코인도 없지만, 그렇다고 한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금도 없고 비트코인도 없지만 지금까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