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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다 (1237) 2025년 2월 5일 밤 11시 5분이 다 되었다. 오늘은 외출하지 않았다. 오늘 꽤 춥다고 해서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바람이 불지는 않는 것 같아 그렇게 추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꼭 외출해야 할 일도 없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정리도 하고 유튜브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집안 여기저기를 보니 정리할 것이 꽤나 많다. 어떤 상자에는 벌써 몇 년이나 지난 각종 고지서가 들어 있었다. 다시 볼 것도 아니고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고 보존할 가치도 없는 것이다.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둔 것들이다. 조만간에 싹 정리하기는 해야 한다. 요즘 가끔씩 약 먹는 시간을 놓친다. 오늘도 그랬다. 아침에 먹어야 할 고지혈약을 밤 9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