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1235

늙어 가다(26)

늙어 가다(26) 2016. 5. 5 친구 모임 두 달만에 Y 사장, K 원장, G 선생과 다시 만났다. 어린이날인지라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6시에 만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만났던 종로 3가의 그 횟집이다. K 원장이 신정동 네거리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고 그리 결정했었지만, 교통편을 고려해 Y 사장이 다시 종로 3가에서 만날 것을 부탁했다. 광역버스 M6118을 타고 이대 앞에서 내려 721번으로 갈아탔다. 내가 운전을 하지 않으니 편했고, 좌석이 있어 앉아 갈 수 있어 좋았다. 게다가 귀가할 때는 그 역순으로만 하면 된다. 두 번째로 사용해 보는 교통카드. 이제 교통카드도 제법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몰랐는데, 이제 충전도 할 수 있고, 환승하려면 내릴 때도 카드..

이런저런 일 2016.05.08

늙어 가다(25)

늙어 가다(25) 2016년 5월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의 꽃가루 앨러지도 시작되었다. 최근 들어 해마다 심하게 겪는다. 3일째 약을 먹었지만,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그 약만 먹으면 곧 나을 것처럼 여전히 선전하고 있지만, 막상 먹어보니 곧 낫지는 않는다. 또 이렇게 한 달을 보내야 하나보다. 곧 아내도 시작할 것이다. 매년 이때쯤 세 식구가 돌아가며 힘들어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었다. 교과서 작업이 시작되어 한층 더 바쁜데. 앨러지라니...

이런저런 일 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