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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오사카 황혼

(계은숙) 오사카 황혼(大阪暮色) 이 노래는 계은숙의 1985의 일본 데뷔곡이라고 한다. 모색(暮色, ぼしょく)이 생소해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그 뜻을 찾아보았더니, " 날이 저물어 가는 어스레한 빛"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다 보니 사람들이 대개 '황혼'이라고 번역하는 것 같다. '오사카 모색'이라고 하면 그 뜻이 잘 전달될 것 같지 않기도 하다. 이별한 사람을 잊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이별은 엔카와 트로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한국 출신의 엔카 가수 계은숙은 일본에서 대성했었는데.   (작사, 작곡) 浜 圭介(하마 케이스케)(노래) 桂銀淑(계은숙) https://youtu.be/PjEJ1VoCkeE?si=3KCsU3p5zhDrKsKt  * 동영상은..

엔카 2024.09.27

늙어 가다 (1107)

늙어 가다 (1107) 2024년 9월 27일 오후 4시 5분이 다 되었다. 가을이 온 듯했지만 아직 완전히 오지는 않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잠시 가을이 온 듯하더니 한낮에는 여전히 덥다. 비록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30도 아래이기는 하지만. 역대급 더위가 지나가더니 이제 역대급 한파가 닥칠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역대급 더위보다는 역대급 한파가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때 가서 또 마음이 바뀔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아무리 춥다고 해도 우리나라에 오미야콘 같은 추위가 닥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영하 30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적이 있었나? 기억나지 않는다.  +++ 일본의 총리가 바뀌었다고 한다. 기시다가 별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이번에 바뀐 인물은 이시바 시게루라고 한다. 그가..

이런 저런 일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