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첫날 (2024년 9월 1일) 2024년 9월 1일이다. 통영 여행 첫날이 시작되었다. 새벽 3시 35분이 막 지났다. 6시에 나서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좀 남았다. 잠 주기를 조절하지 못해 제대로 못 자고 나가야 한다. 여행을 간다고 마음이 좀 설레서 그런 것도 있고. 아무튼 잠자는 시간을 놓쳤다. 오늘 특별한 일정은 없다. 그냥 통영 숙소까지 무사히 가서 저녁 식사를 잘하는 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내일은 아침부터 욕지도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 저녁에 양 사장의 주량을 체크해야 한다. 김 원장이 없어 많이 마시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소주 1병을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봐야 한다. 아침 6시에 당산동을 출발했다. 전철 시간을 확인하니 6시 17분에 출발하는 전철이 있다. 10분 정..